논문를 읽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 “따라서”입니다.
“분석 결과가 유의하였다.
따라서
가설이 채택되었다.”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따라서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따라서’는 논문에서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의외로
교수님들이 자주 지적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1️⃣ ‘따라서’는 논리를 생략하기 쉽습니다
‘따라서’라는 단어를 쓰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중간 과정을 건너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만족도가 높았다.
따라서 성과도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해석했는지는 없습니다.
‘따라서’가
설명을 대신해버린 것입니다.
2️⃣ 결과가 바로 결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곧바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 사이에는
해석이 필요합니다.
👉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 기존 연구와 일치하는지
👉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따라서’ 뒤에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좋은 논문를 보면
‘따라서’를 쓰더라도
바로 앞에 충분한 설명이 있습니다.
반대로
근거 없이
‘따라서’만 반복하면
논리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은
‘따라서’보다
그 앞의 설명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4️⃣ 특히 상관관계에서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관관계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따라서 A가 B에 영향을 미친다.”
라고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관관계는
인과관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의 ‘따라서’는
논리적 비약이 될 수 있습니다.

5️⃣ 좋은 논문는 ‘따라서’보다 ‘왜’가 많습니다
좋은 논문를 읽어보면
결론을 급하게 내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결과를 설명하는 문장이 더 많습니다.
👉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
👉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 기존 연구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런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진 뒤에
‘따라서’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읽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결론에 동의하게 됩니다.
🔥 핵심 정리
‘따라서’는
논리를 만들어주는 단어가 아닙니다.
👉 이미 충분한 근거가 있을 때
👉 결론을 연결해주는 단어입니다.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따라서’만 사용하면
논리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보면 됩니다
✔ 결과 → 해석 → 결론
✔ ‘따라서’는 마지막 단계
✔ 근거 없는 결론은 위험
✔ 설명이 먼저, 결론은 나중
👀 많이 틀리는 포인트
‘따라서’ 남발하기 ❌
결과만 보고 바로 결론 내리기 ❌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해석하기 ❌
해석 없이 결론 쓰기 ❌
👉 좋은 논문는
‘따라서’를 많이 쓰는 논문이 아니라, ‘따라서’가 없어도 독자가 결론에 공감하는 논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