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을 만들다 보면
이런 고민을 한 번쯤 하게 됩니다.
“보통(중립) 응답이 너무 많은데,
아예 없애는 게 낫지 않을까?”
실제로
5점 척도 대신
4점이나 6점 척도를 사용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운데 선택지를 없애는 것이
더 좋은 설문일까요?
1️⃣ ‘보통’에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응답자가
‘보통’을 선택하는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닙니다.
정말 중립일 수도 있고,
잘 모르겠을 수도 있으며,
선택하기 애매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응답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의미 없는 응답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2️⃣ 없애면 억지 선택이 생길 수 있습니다
4점 척도처럼
중간 선택지가 없으면
응답자는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합니다.
이 경우
실제 생각과 다른 답을
억지로 고를 가능성이 생깁니다.
즉,
의견이 더 명확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측정 정확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3️⃣ 연구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립 의견도 중요한 연구라면
5점이나 7점 척도가 적합합니다.
반대로
찬성과 반대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싶은 연구라면
4점이나 6점 척도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어떤 척도가 더 좋냐가 아니라
연구 목적에 맞는 척도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4️⃣ 기존 연구와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미 검증된 척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기존 5점 척도를
임의로 4점 척도로 바꾸면
신뢰도나 타당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척도를 변경했다면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5️⃣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입니다
어떤 문항은 5점,
어떤 문항은 4점,
또 다른 문항은 7점을 사용하면
응답자는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척도는
응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관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핵심 정리
‘보통’을 없앤다고 해서
무조건 더 좋은 설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리커트 척도는 연구 목적과 측정 대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이렇게 보면 됩니다

✔ ‘보통’도 의미 있는 응답일 수 있음
✔ 중간 선택지를 없애면 억지 선택 가능
✔ 연구 목적에 따라 척도 선택
✔ 기존 연구와의 일관성 고려
✔ 척도는 끝까지 동일하게 사용하기
👀 많이 틀리는 포인트
‘보통’은 의미 없는 응답이라고 생각하기 ❌
중간 선택지만 없애면 정확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
검증된 척도를 임의로 변경하기 ❌
문항마다 척도를 다르게 사용하기 ❌
👉 좋은 설문은
응답자를 억지로 선택하게 만드는 설문이 아니라, 연구 목적에 맞게 의견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하는 설문입니다.



